僧舍(승사)/ 절집
金剛僧舍在城東 금강승사재성동
一樹山茶滿院紅 일수산다만원홍
何日更爲花下客 하일갱위화하객
醉看香霧洒空濛 취간향무세공몽
성곽 동쪽에 있던 금강의 절간
한 그루 동백나무 사원 가득 붉었었지
어느 날에나 다시 꽃 아래 나그네 되어
공중 가득한 향 안개에 취해 보랴
*이숭인李崇仁, 1340~1392
*山茶산다ᆢ 동백의 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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