嗷嗷(오오)/ 백성들 원망소리
國脈將頹當輔治 국맥장퇴당보치
人綱欲廢要開張 인강욕폐요개장
君門深鎖九重隔 군문심쇄구중격
無告嗷嗷籲彼蒼 무고오오유피창
*시끄러울 오, 부르짖을 유,
국맥(國脈)이 끊어져 가니 나랏일 보필함이 마땅하고
인륜의 기강이 무너져 가니 널리 펼쳐야 하리
궁궐문 깊게 잠겨 구중으로 막혔으니
아뢸 곳 없어 시끌벅쩍 푸른 하늘에 부르짖네
*원천석 元天錫, 1330~?
*有感 8수 중에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일 오늘의 한시/ 送窮日(송궁일) -安鼎福 (0) | 2023.02.20 |
---|---|
2/17일 오늘의 한시/ 동백 -李崇仁 (0) | 2023.02.17 |
2/15일 오늘의 한시/ 고양이에 부끄럽네 -權好文 (0) | 2023.02.15 |
2/14일 오늘의 한시/ 외로운 대나무 -成汝信 (0) | 2023.02.14 |
2/13일 오늘의 한시/ 봄소식 -禹性傳 (0)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