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네ᆢ
世間從富不從貧 세간종부불종빈
誰記江村冷瘦人 수기강촌냉수인
惟有乾坤無厚薄 유유건곤무후박
寂寥茅屋亦靑春 적요모옥역청춘
세간에선 부만 좇고 가난은 좇지 않으니
초췌한 강촌 사람 뉘라 기억하랴
오직 하늘땅만 차별 없이 공평하니
적막한 초가에 또 푸른 봄이 오네
*조계방曺繼芳, 생몰미상, 여말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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