薔薇盛開(장미성개)/ 장미꽃 활짝 피다
又來華館駐驂騑 우래화관주참비
樹色山光碧四圍 수색산광벽사위
莫道芳菲今已歇 막도방비금이헐
一庭春意在薔薇 일정춘의재장미
*곁마 참, 곁마 비, 엷을 비
또 화관에 와서 수레를 세우고 보니
나무와 산빛으로 사방이 온통 푸르네
꽃 향기 이미 다 끝났다 하지 마소
뜨락의 장미에 봄뜻 아직 남았으니
*신흠 申欽, 1566 ~ 1628
*원제ᆢ 到車輦薔薇盛開(거련에 이르니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철산 땅에 중국 사신을 맞고 보내던 거련관(車輦館)이 있었다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25일 오늘의 한시/ 게으른 농부에게 -兪好仁 (0) | 2023.05.25 |
|---|---|
| 5/24일 오늘의 한시/ 산골짝을 지나며 -姜溍 (0) | 2023.05.24 |
| 5/22일 오늘의 한시/ 호미 메고 -姜希孟 (0) | 2023.05.22 |
| 5/19일 오늘의 한시/ 참 경계 -李穡 (0) | 2023.05.19 |
| 5/18일 오늘의 한시/ 높은산 깊은물 -姜溍 (0)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