峽行(협행)/ 산골짝을 지나며
山翁夜推戶 산옹야퇴호
四望立一回 사망립일회
生憎啄木鳥 생증탁목조
錯認縣人來 착인현인래
산옹이 지게문 열고는
사방을 한번 둘러보고 섰네
얄미운 딱따구리 나무 쪼는 소리에
마을 사람 찾아온 줄 잘못 알았네
*강진 姜溍, 1807~1858
*峽行雜絶(협행잡절)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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