扇(선)/ 부채
天地炎蒸夏日長 천지염증하일장
驅車到處熱中腸 구거도처열중장
晩來始得山中月 만래시득산중월
無限淸風灑面涼 무한청풍쇄면량
*뿌릴 쇄,
천지가 푹푹 찌는 여름날 길기도 하니
수레 몰고 가는 곳 어디나 뱃속까지 뜨겁네
날 저물어 비로소 산중에 달 뜨니
맑은 바람 끝없이 불어 시원하게 얼굴에 뿌려주네
*이원 李原, 1368~1429
*원제ᆢ 謝萬義贈扇(만의가 부채를 보내 주어 사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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