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放鴈)/ 기러기를 놓아주며ᆢ
雲漢猶堪任意飛 운한유감임의비
稻田胡自蹈危機 도전호자도위기
從今去向冥冥外 종금거향명명외
只要全身勿要肥 지요전신물요비
저 넓은 하늘 마음대로 날 수 있으면서
어찌 벼밭의 위험함을 스스로 밟느냐
이제부터는 저 아득한 밖으로 나가서
다만 몸이나 온전히하고 살찌려 하진 말거라
*권사복權思復,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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