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澗橋斷(설간교단)/ 눈 쌓인 시내의 끊어진 다리
南村復北村 남촌부북촌
雪澗一條路 설간일조로
橋斷不須愁 교단불수수
臥柳亦堪渡 와류역감도
남쪽 마을 지나 또 북쪽 마을
눈 쌓인 시내에 길이 하나 있는데
다리 끊어졌다고 시름할거 없네
누운 버들로도 건널 수 있다네
*金履萬김이만, 1683~1758
'오늘의 한시(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31일 오늘의 한시/ 제야(除夜) -李植 (0) | 2024.12.31 |
---|---|
12/30일 오늘의 한시/ 밤 깊어ᆢ -金時習 (0) | 2024.12.30 |
12/26일 오늘의 한시/ 걸인을 슬퍼하며 -金履萬 (0) | 2024.12.26 |
12/24일 오늘의 한시/ 靑雲(청운) -尹愭 (0) | 2024.12.24 |
12/23일 농가의 탄식 -鄭來僑 (0) | 2024.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