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初(연초)/ 연초에ᆢ
暖寒常不適 난한상부적
江上早春回 강상조춘회
野雪風吹積 야설풍취적
檐氷鵲啄開 첨빙작탁개
典書還酒債 전서환주채
賣藥辦琴材 매약판금재
嶺外應暄晷 영외응훤구
無人問信來 무인문신래
따습고 춥고 하며 늘상 불순하더니
강가에 이른 봄이 돌아왔네
들판엔 눈바람 불어 쌓이고
처마의 얼음은 까치가 쪼아 떨어지네
경전은 술값으로 잡히고
약을 팔아 거문고 재목 마련했네
고개 너머론 응당 따스한 햇살 비치련만
소식 전해오는 이 하나 없네
*윤정기尹廷琦, 1814∼1879
*원제ᆢ 年初江居卽事(연초에 강가에 살며 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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