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5년)

6/12일 오늘의 한시/ 한거로이 읊조리다 - 鄭澈

지운이 2026. 6. 12. 09:34

 

閒居口占(한거구점)/ 한가로이 읊조리다


浮雲過長空 부운과장공
一點二點白 일점이점백
流水歸北海 유수귀북해
千里萬里碧 천리만리벽
白者何爲白 백자하위백
碧者何爲碧 벽자하위벽
此理欲問之 차리욕문지
雲忙水亦急 운망수역급

먼 하늘 지나는 뜬 구름은
한 점 두 점 하얀 빛깔이고
북해로 돌아가는 흐르는 물은
천리 만리 온통 푸른 빛깔이네
흰 것은 어찌하여 희고
푸른 것은 어찌하여 푸를까
그 이치 물어보고 싶다만
구름은 바쁘고 물 또한 급하네


*정철 鄭澈, 1536~1593

 

 

 

*시 낭송 파일(by민요가)

2026_06_12 16_29.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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