漫遣(만견)/ 하릴없이ᆢ
-李睟光
睡餘仍獨臥 수여잉독와
詩罷或長歌 시파혹장가
一勺茅柴酒 일작모시주
吾心自太和 오심자태화
*인할 잉, 구기 작,
낮잠 자고나 홀로 누워
시도 읊고 장가도 한자락 하며
탁배기 한 잔 푸니
이내 마음 절로 화평하기 그지없네
*이수광李睟光, 1563 ∼ 1628
*술을 ‘태화탕太和湯’이라고도 했으니ᆢ
태화탕 한 잔에 내 마음도 太和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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