絶句
- 柳雲
公山太守㤼威稜 공산태수겁위능
御史風情識未曾 어사풍정식미증
空館無人消永夜 공관무인소영야
南來行色淡於僧 남래행색담어승
*모날 릉,
공산 태수 위엄에 질려
어사의 풍정을 몰라 보네
빈 관에 아무도 없이 긴긴 밤을 지내자니
남쪽으로 행차한 맛 중보다 싱겁구나
*유운柳雲, 1485년 ~ 1528
*어사로 공산(공주)에 갔다가 방에 기생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아ᆢ 고을 원이 서릿발 같은 어사의 위엄에 질려서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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