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시읽기/오늘의 한시(2017 4~12월)

7/21일, 蠭王(봉왕)ᆢ -李瀷

지운이 2017. 7. 21. 10:37

蠭王(봉왕)/ 여왕벌ᆢ

-李瀷

 

至治無爲化自深 지치무위화자심

偏區雖小亦君臨 편구수소역군림

誰知不怒威鈇鉞 수지불노위부월

箇箇皆懷死長心 개개개회사장심

*벌 봉, 도끼 부, 도끼 월,

 

無爲의 다스림에 교화가 절로 되고

구역은 비록 작아도 역시 임금이 군림하네

누가 알랴, 성내고 형벌로 겁주지 않아도

모두가 죽도록 임금 위하는 마음인 걸ᆢ

 

*이익李瀷, 1681 ∼ 1763

*八首 중에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