戒便佞/ 말 잘 함을 경계ᆢ
-趙任道
明則皇天暗鬼神 명즉황천암귀신
於斯不愧是誠身 어사불괴시성신
鳥中鸚鵡能言語 조중앵무능언어
莫把能言許可人 막파능언허가인
밝으면 천신 어두우면 귀신이니
이에 부끄럽지 않음은 스스로 참됨이라
새 중에 앵무새도 말을 할 수 있으니
말 잘 한다고 좋은 사람이라 하지 말라
*조임도趙任道, 1585 ∼ 1664
*感興 15수 중에ᆢ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損矣(자왈, 유익한 교우도 셋이고, 해로운 교우도 셋이라. 정직한 사람, 신실한 사람 또 견문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고, 편벽한 사람, 부드러운 척 잘하는 사람 또 말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ᆢ 論語, 季氏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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