驚蟄後作/ 경칩 후에ᆢ
-許穆
草木已萌動 초목이맹동
節序驚蟄後 절서경칩후
農家修稼事 농가수가사
少壯在田畒 소장재전묘
초목이 벌써 싹을 튀우고
절후도 어느새 경칩을 지났네
농가에선 농사일로 분주하여
젊은이는 모두 논밭에 나가 있네
*허목 許穆, 1595 ~ 1682
*주)에ᆢ '이른 봄, 밭갈이가 시작될 때 생동하는 時物을 보며 기뻐 그것을 기록한다'라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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