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타는 목동> 진영선
原頭牧竪/ 초원 머리의 목동
-徐居正
細草春深綠更菲 세초춘심녹갱비
牧兒牧放犢兒肥 목아목방독아비
日斜牛背平於艇 일사우배평어정
短笛橫吹穩跨歸 단적횡취온과귀
*엷을 비,넘을 과,
봄 깊자 잔풀들 파랗게 우거져
목동 아이 송아지 놓아두어도 절로 살찌리
해 저물자, 거룻배처럼 판판한 소 등에
짤막한 젓대 불며 편히 타고 돌아가네
*서거정徐居正, 1420~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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