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牛/ 늙은 소ᆢ
-鄭來僑
盡力山田後 진력산전후
孤鳴野樹根 고명야수근
何由逢介葛 하유봉개갈
道汝腹中言 도여복중언
힘 다해 산밭 갈고 난 뒤에
들판 나무 뿌리에서 외로이 우네
어떻게 해야 介나라 葛王을 만나
네 뱃속에 있는 말을 해 볼 수 있으려나
*정래교 鄭來僑, 1681 ~ 1759. 여항(閭巷) 시인
*介葛ᆢ 春秋戰國時代 介國의 葛王은 소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0일, 偶吟 -洪汝河 (0) | 2018.07.10 |
---|---|
7/9일, 궂은 비 -張維 (0) | 2018.07.09 |
7/5일, 白雲臺ᆢ -金元行 (0) | 2018.07.05 |
7/4일, 돈 -李彦瑱 (0) | 2018.07.04 |
7/3일, 물구경ᆢ -黃玹 (0) | 2018.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