芙蓉堂/ 부용당에서ᆢ
-李珥
碧城秋雨送新涼 벽성추우송신량
虛檻憑來嶽色蒼 허함빙래악색창
晴景攬人成晚酌 청경람인성만작
曲池微月泛荷香 곡지미월범하향
벽성의 가을비 서늘한 기운 보내오고
빈 난간에 기대서니 산 빛 푸르네
갠 경치에 붙잡혀 늦은 술 마시자니
굽은 연못 초승달에 연꽃 향기 떠오르네
*이이 李珥, 1536~1584
*與方伯大仲,都事嘉應及季獻小酌(황해감사 이해수, 도사 이계정, 매부인 조대남과 함께 부용당(해주)에서 한잔하며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9/19일, 기생들의 말타기놀이ᆢ -趙泰億 (0) | 2018.09.19 |
---|---|
9/18일, 日出ᆢ -金之岱 (0) | 2018.09.18 |
9/12일, 子息에게ᆢ -鄭誧 (0) | 2018.09.12 |
9/11일, 그림을 보며.. -林光澤 (0) | 2018.09.11 |
9/10일, 自警ᆢ -洪汝河 (0) | 201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