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色
-鄭以吾
二月將蘭三月來 이월장난삼월래
一年春色夢中回 일년춘색몽중회
千金尙未買佳節 천금상미매가절
酒熟誰家花正開 주숙수가화정개
二月이 다 가면 三月이 오리니
한 해의 봄빛 꿈 속에 돌아오리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름다운 계절
술 익은 집 뉘 집인지 꽃도 활짝 피었네
*정이오 鄭以吾, 1347∼1434
*원제는 次韻寄鄭伯容(鄭伯容의 詩에 次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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