溪堂偶興
-李滉
布穀催田務 포곡최전무
提壺勸客愁 제호권객수
更憐雲外鶴 갱련운외학
無語立松頭 무어립송두
뻐꾹새는 뻐꾹뻐꾹 농사일 재촉하고
직박구리는 삑삑 객의 시름 자아내네
더더욱 가련한 건 구름 밖의 학이니
소나무 꼭대기에 말 없이 서 있네
*이황 李滉, 1501~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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