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秧/ 모내기
-尹廷琦
瓜花荳葉野風淸 과화두엽야풍청
牛迹柴門一逕成 우적시문일경성
好是月斜人定後 호시월사인정후
新秧陂水聽蛙聲 신앙피수청와성
*방죽 피,
외꽃과 콩잎에 들바람 시원하고
사립문에 소발자국이 한 줄로 나 있네
달도 기울고 통행 금할 시간도 지났건만
모내기한 봇물에 개구리 울음 들려오네
*윤정기 尹廷琦, 1814 – 1879. 다산의 외손자로 남도 학맥의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원제는 村居夏事
*人定인정ᆢ 밤에 통행을 금하기 위해 종을 치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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