寶蓮花/ 연꽃
-朴祥
樹雲幽境報南訛 수운유경보남와
休說東風捲物華 휴설동풍권물화
紅綻綠荷千萬柄 홍탄녹하천만병
却疑天雨寶蓮花 각의천우보연화
숲 구름 깊어 여름이라 알린다만
봄바람이 멋진 景致 걷어갔다 마라
푸른 연에 천만 자루 붉은 꽃 터지니
寶蓮花가 하늘에서 비 내린 듯 하네
*박상 朴祥,1474년 ~ 1530
*원제는 題叔保令公四時圖小屛 4수 중 夏帖ᆢ
*南訛남와ᆢ 염제(炎帝)에 속한 여름 담당 불귀신
*寶蓮花보련화라는 꽃이 있으나, 여기서는 아름다운 연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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