召天之痛/
爲事亡之禮 위사망지례
四善人單觴 사선인단상
女心裏母情 여심리모정
思慕有還切 사모유환절
我言母召天 아언모소천
嗚後悔莫及 오후회막급
孤悲暗掩淚 고비암엄루
同杯樽祈壽 동배준기수
어머님 소천에 예를 다하고자
네 사람이 조촐한 술자리를 열었네
여심 속 모정을 느끼자니
그 그리움 더욱 간절하네
어미보고 그만 가라던 그 말
아~ 후회막급일 뿐이라
고아된 슬픔에 남몰래 눈물 감추며
다함께 술잔 들고 건강을 기원해 보네.
*침구인 선배인 박선생님께서 모친상(19. 5/25일)을 당하셨으나, 기별을 하지 않아ᆢ 서운한 맘도 있고, 위로도 해 드릴 겸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