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臺
-李荇
山之峙也自然 산지치야자연
水之流也自然 수지류야자연
崖據山水之勢而專之者自然 애거산수지세이전지자자연
今日之遇也亦自然 금일지우야역자연
余因其自然而自然之 여인기자연이자연지
是又自然者也 시우자연자야
*언덕 치,
산이 우뚝함도 自然이요
물이 흘러감도 自然이네
벼랑이 산수의 세에 의탁하여 독차지함도 自然이요
오늘의 이 만남 또한 自然이라
내 그런 自然으로 인하여 自然이라 하니
그 또한 自然이라ᆢ
*이행 李荇, 1478~1534
*洪子淸이 연풍의 水回里라는 마을에 계곡 바위 위에다 대를 짓고 이름을 지어달라기에, 自然臺라 하였다는ᆢ(自然臺說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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