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雨/ 장맛비
-鄭斗卿
六龍光隱失朝曛 육룡광은실조훈
牛馬眞難咫尺分 우마진난지척분
今日也知天下雨 금일야지천하우
枕前還對泰山雲 침전환대태산운
*어스레할 훈,
육룡이 빛을 감춰 햇볕이 사리지니
지척간의 牛馬도 분간하기 힘드네
오늘도 온 천하에 비 올 줄 알만하니
침상 앞 태산 만한 큰 구름 마주하네
*정두경 鄭斗卿, 1597~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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