浴溫泉/ 온천욕ᆢ
-李承召
浴罷靈泉舊汚新 욕파영천구오신
彈冠且復振衣塵 탄관차복진의진
胸中熱惱依然在 흉중열뇌의연재
須借淸涼一味眞 수차청량일미진
영천에서 목욕하여 묵은 때 씻어내고
갓 먼지 털고 옷 먼지도 털어냈네만
가슴속 답답한 맘은 여전히 남아
모름지기 청량함 빌려 참 맛 느꼈으면ᆢ
*이승소 李承召, 1422~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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