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
大道難廻世路分 대도난회세로분
此身端合臥山雲 차신단합와산운
山雲寂寞塵寰遠 산운적막진환원
人是人非摠不聞 인시인비총불문
*경기고을 환,
세상길 분분해 大道는 되돌리기 어려우니
이 몸 산 구름에 누웠음이 합당하네
산 구름 적막하고 티끌세상 아득하여
인간사 시시비비 하나도 들리지 않네
*장현광 張顯光, 155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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