丐子(개자)/ 비렁뱅이ᆢ
呼不受蹴不食 호불수축불식
丐子豈無廉恥 개자기무염치
取必宜分必均 취필의분필균
偸兒亦有仁智 투아역유인지
*빌 개, 훔칠 투,
꾸짖으면 받지 않고 발로 차면 먹지 않으니
비렁뱅이인들 어찌 염치가 없으랴
마땅한 방법으로 취해 고르게 나누니
도둑에게도 어짐과 지혜가 있다네
*이언진 李彦瑱, 1740 ~ 1766. 27세에 요절한 천재시인.
*衕衚居室(동호거실)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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