嘗西瓜(상서과)/ 수박을 맛보다 ᆢ
瓣白氷爲質 판백빙위질
皮靑玉有光 피청옥유광
甘泉流入肺 감천유입폐
身世自淸涼 신세자청량
*외씨 판,
속살은 맑은 얼음처럼 차고
껍질은 푸른 옥처럼 반짝이네
달달한 물이 폐에 흘러드니
몸이 절로 맑고도 서늘하네
*이색 李穡, 1328~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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