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夜(우야)/ 비 내리는 밤
寒雨夜鳴竹 한우야명죽
草蟲秋近牀 초충추근상
流年那可住 유년나가주
白髮不禁長 백발불금장
차가운 밤비 대숲에 울리고
가을 풀벌레 침상에 가깝네
가는 세월 어이 머물게 하랴
자라는 백발 막을 수 없는 걸ᆢ
*정철 鄭澈, 1536~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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