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人(송인)/ 떠나 보내며ᆢ
秋空寥廓好含杯 추공요곽호함배
拂袂高情爲底催 불몌고정위저최
晶日慢風溪口路 정일만풍계구로
笑攀黃葉且歸來 소반황엽차귀래
*소매 몌, 더위잡을 반,
쓸쓸히 드넓은 가을하늘 술 들기 좋구만
뿌리치고 떠난 님 뭐가 그리 바쁘오
맑은 해에 시냇머리로 느린 바람 불고
웃으며 누런 나뭇잎 부여잡고 돌아서길 망설이네
*이광석李光錫, 생몰미상. 이덕무의 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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