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大寒)
戶牖明生猶愛日 호유명생유애일
硏毫冷透亦堅冰 연호냉투역견빙
朝來戲語資歡笑 조래희어자환소
不是臨淵也戰兢 불시임연야전긍
*들창 유,
창이 훤히 밝아도 햇살 더욱 그립고
벼루 붓에 냉기 스며 꽁꽁 얼어붙었네
아침에 우스개로 웃어대며 말하길
못 가에 가지 않아도 전전긍긍하겠네
*이익 李瀷, 1681~1763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冰(깊은 못 가에 선 듯, 얇은 얼음을 밟는 듯, 전전긍긍한다/ 시경 소아(小雅) 소민(小旻)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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