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雪馬)/ 썰매
風掃鵝毛玉宇晴 풍소아모옥우청
凍雲時自石間生 동운시자석간생
氷江十里平如掌 빙강십리평여장
咿軋遙聞雪馬鳴 이알요문설마명
*거위 아, 선웃음칠 이, 삐걱거릴 알,
바람이 거위털 같은 눈을 쓸어 하늘 맑은데
찬 구름이 때로 돌 틈에서 절로 생기네
언 강 십 리 손바닥처럼 평평한데
멀리 삐거삐걱 썰매 소리 들리네
*황준량 黃俊良, 1517~1563
*원제는 與而盛乘雪馬(이성과 썰매를 타다) 7수 중에ᆢ
*설마(雪馬) 설마 하다가 '썰매'가 되었다고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8일, 東亞平和(동아평화) -趙素昻 (0) | 2022.02.28 |
---|---|
2/25일, 촛불의 눈물 -申緯 (0) | 2022.02.25 |
2/23일, 매서운 추위 -張維 (0) | 2022.02.23 |
2/22일, 송기밥 -涵虛堂 (0) | 2022.02.22 |
2/21일, 눈 속 동백 -張維 (0)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