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燭淚(홍촉루)/ 촛불의 눈물
房中紅燭爲誰別 방중홍촉위수별
風淚汎瀾自不禁 풍루범란자불금
畢竟怪伊全似我 필경괴이전사아
任情灰盡寸來心 임정회진촌래심
방안의 붉은 촛불 뉘랑 이별인고
바람결에 흐르는 눈물 그칠 줄 모르네
필경 이상하게도 나랑 꼭 닮아
속마음 다 타도록 내버려두네
*신위 申緯, 1769~1845
*小樂府 四十首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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