探梅(탐매)/ 매화를 찾아ᆢ
大枝小枝雪千堆 대지소지설천퇴
溫暖應知次第開 온난응지차제개
玉骨貞魂雖不語 옥골정혼수불어
南條春意最先胚 남조춘의최선배
크고 작은 가지에 눈 가득 쌓였는데
따순 기운 알아차려 차례로 피네
옥골의 곧은 혼은 비록 말 없다만
남쪽 가지에 봄뜻 따라 먼저 꽃망울을 맺네
*김시습 金時習, 1435~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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