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春(심춘)/ 봄 찾아ᆢ
偶到溪邊藉碧蕪 우도계변자벽무
春禽好事勸提壺 춘금호사권제호
起來欲覓花開處 기래욕멱화개처
度水幽香近却無 도수유향근각무
*깔 자,
우연히 시냇가에 이르러 푸른 풀 깔고 앉으니
봄새는 일을 좋아해 술 가져 오라 권하네
일어나 꽃 핀 곳 찾아보려니
물 건너 그윽한 향기 가까이 가니 도리어 없네
*이제현 李齊賢, 1287~1367
*松都八詠 중의 용야심춘(龍野尋春)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2일, 약초밭에 봄비 -張維 (0) | 2022.04.12 |
---|---|
4/11일, 봄날 새벽 -金集 (0) | 2022.04.11 |
4/7일, 죽순 -姜希孟 (0) | 2022.04.07 |
4/6일, 칡뿌리 -魏伯珪 (0) | 2022.04.06 |
4/5일, 청명날 -李植 (0) | 202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