櫻桃(앵도)/ 앵두
葉底櫻桃萬顆圓 엽저앵도만과원
日斜交映色相鮮 일사교영색상선
却疑美女靑樓上 각의미녀청루상
更想珊瑚綠水前 갱상산호녹수전
잎새 아래 맺힌 앵두 만 알갱이 동글동글
비낀 햇살에 비쳐 빛깔 더욱 선명하네
아릿다운 여인이 청루 위에 있는 듯
아니 산호가 푸른 물 앞에 있는 듯하네
*정두경 鄭斗卿, 1597~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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