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日泛舟(추일범주)/ 가을날 배 띄우고
水鳥浮還沒 수조부환몰
沙洲直復斜 사주직부사
傍舟山展畫 방주산전화
迎棹浪生花 영도랑생화
물새는 떴다가는 다시 잠기고
사주는 곧다가 비뚤었다 하네
배 곁으론 산이 그림처럼 펼쳤고
노질에 부딪혀 물결이 꽃을 일으키네
*오한경 吳漢卿, 1242~1314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7 오늘의 한시/ 초연대 가는 길에ᆢ -申翊聖 (0) | 2023.11.27 |
---|---|
11/24일 오늘의 한시/ 가을이 가네 -張維 (2) | 2023.11.24 |
11/22일 오늘의 한시/ 큰새 작은새 -尹愭 (0) | 2023.11.22 |
11/21일 오늘의 한시/ 낙목 싸늘하고 -閔遇洙 (2) | 2023.11.21 |
11/20일 오늘의 한시/ 가을날 골짜기 -李應禧 (2) | 2023.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