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父(어부)
數疊靑山數谷烟 수첩청산수곡연
紅塵不到白鷗邊 홍진부도백구변
漁翁不是無心者 어옹불시무심자
管領西江月一船 관령서강월일선
겹겹의 푸른 산과 골에 안개 자욱하고
세속 티끌 닿지 못하는 물가에 백구가 나네
고기잡이 늙은이 욕심 없는 이 아니니
배에 가득 서강의 달을 차지했네
*성간 成侃, 142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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