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雨新蝶(춘우신접)/ 봄비 속 새 나비
新蝶已成叢 산접이성총
紛飛細雨中 분비세우중
不知雙翅濕 부지쌍시습
猶自舞春風 유자무춘풍
*날개 시,
새 나비가 이미 무리를 지어
어지러이 가랑비 속을 날아다니네
두 날개 젖는 줄은 모르고서
오히려 봄바람에 절로 춤 추네
*김청한당金淸閑堂, 1853~1890. 의금부도사 김순희(金淳喜)의 딸. 15세에 이현춘(李顯春)과 혼인하였으나 17세에 혼자되었다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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