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난)/ 난초
朱欄俯綠池 주난부녹지
日照幽蘭靜 일조유난정
中有鼓琴人 중유고금인
欹巾坐花影 기건좌화영
*기울 기,
붉은 난간에서 푸른 못 굽어보니
햇살 이래 그윽한 난초 고요하네
그 가운데 거문고 타는 이
두건 비뚜름하게 꽃그늘에 앉았네
*신유한申維翰,1681∼1752
*원제ᆢ 和金稷山(김 직산현감에게 화답하다). 직산현감은 김동익(金東翼)이라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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