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夏(초하)/ 초여름
又是溪山四月天 우시계산사월천
一年春事已茫然 일년춘사이망연
郊頭獨立空惆悵 교두독립공추창
回首雲峯縹緲邊 회수운봉표묘변
*실심할 추,ㅈ오색비단 표, 아득할 묘,
시내와 산이 다시 사월을 맞으니
한 해의 봄도 이미 아득해졌네
교외에 홀로 서서 공연히 슬퍼하며
고개 돌리니 저 멀리 구름 산이 아스라하네
*이언적 李彦迪, 1491~1553
*林居十五詠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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