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有感(유감)/ 감회가 있어
大道有興替 대도유흥체
浮生多是非 부생다시비
仲冬天氣暖 중동천기난
宿霧日光微 숙무일광미
朝市風流變 조시풍류변
郊墟煙火稀 교허연화희
時危無補效 시위무보효
袍笏謾牙緋 포홀만아비
대도엔 성쇠가 있고
덧없는 인생사 시비도 많네
중동인데 날은 따사롭고
묵은 안개 속 햇살 흐미하네
조정이나 일반에서 풍속조차 변하고
들녘에 밥짓는 연기도 드무네
위태로운 이 때에 보탬은 되지 못하고
헛되이 관복에 홀만 들고 있구나
*권근 權近, 1352 ~ 1409
*仲冬중동ᆢ 음력11월
*牙緋아비ᆢ 상아홀(象牙笏)과 홍포(紅袍). 조정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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