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5년)

2/9일 오늘의 한시/ 작은 새김글 -張維

지운이 2026. 2. 9. 09:04

 

小箴(소잠)/ 작은 새김글


鏡垢不明 경구불명
未嘗無明 미상무명
垢去則明 구거즉명
水渾不淸 수혼불청
未嘗無淸 미상무청
渾澄則淸 혼징즉청
去而之垢 거이지구
澄而之渾 징이지혼
則有明於鏡而淸於水者 즉유명어경이청어수자
復其天而全其眞乎 복기천이전기진호

거울에 때 끼어 밝지 않아도
본시 밝지 않은 것 아니니
때를 없애주면 다시 밝아지리
물이 흐려 맑지 않아도
본시 맑지 않은 것이 아니니
흐린 물 정화하면 다시 맑아지리
때를 제거해 버리고
흐려진 걸 정화해주면
거울보다 밝고 물보다 맑아지니
천성을 회복하여 참됨을 보전하리


*장유張維, 1587~1638

 

 

*시 낭송/ 아래 파일(by민요가)

2026_02_09 08_52.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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