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일 오늘의 한시/ 산 가득 꽃이라 -權韠 滿山花(만산화)/ 산 가득 꽃이라風塵不到野人家 풍진부도야인가獨掩衡門度歲華 독엄형문도세화莫笑此翁貧至骨 막소차옹빈지골春來嬴得滿山花 춘래영득만산화*찰 영,풍진도 야인의 집엔 이르지 못하니홀로 사립 닫고서 세월을 보내네이 늙은이 몹시도 가난하다 비웃지 마소봄 온 뒤로 산 가득 꽃을 얻었다오*권필 權韠,1569~1612*원제ᆢ 春題(봄을 제목으로) 오늘의 한시(2025년)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