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인플루엔자’에 가깝다?(일본) 일본에서, 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기존 델타 변이와 다르고, 오히려 인플루엔자(유행성 감기)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1월 6일자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오키나와(沖繩)현의 코로나19 전문가회의에서 감염 실태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 회의를 주재한 후지타 지로(藤田次郎) 류큐(琉球)대 교수의 발언에서 제기된 것이다. 그는 오미크론 사례가 아직 적어 그 실상을 완전히 알 수는 없다는 전제 아래, 류큐대 병원에 입원한 환자 증상을 근거로, "감각으로만 보자면 (델타 변이와는) 다른 병이다. 인플루엔자에 가깝다"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물론 그는 감염자들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