檄文/ 의병을 일으키며ᆢ
-高從厚
投袂而起者 투몌이기자
吾知海外有人 오지해외유인
執策而臨之 집책이임지
莫曰天下無馬 막왈천하무마
*소매 몌,
소매를 떨치고 일어날 자들
바다 밖에도 있음을 내 알고 있네
채찍 들고 임하였으니
천하에 말 없다 말하지 말라!~
*고종후高從厚 1554∼1593
고경명의 아들ᆢ 제주에서 아비의 복수를 위해 말을 모집하며 지은 글..
진양성이 함락되며 순절하고 말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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