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韻春雨時在江上/ 봄비 오는 강에서ᆢ
-李植
春雲乍捲夕陽微 춘운사권석양미
夜雨初收水面肥 야우초수수면비
遙想山妻茅屋下 요상산처모옥하
自挑新菜待翁歸 자도신채대옹귀
*돋을 도,
봄 구름 잠깐 걷혀 석양 희미하고
저녁 비 막 걷히니 수면이 살찐 것만 같네
아련히 생각자니, 산 속 띠집의 아내
돋아나는 봄나물 캐며 지아비 오길 기다리리ᆢ
*이식李植, 1584 ~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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