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年松
-成三問
今年長一寸 금년장일촌
明年長一寸 명년장일촌
維其不速成 유기불속성
是以年至萬 시이년지만
금년에 한 치 자라고
이듬해에도 한 치가 자라리ᆢ
급하게 자라지 않는 까닭에
이렇게 만 년을 산다네
*성삼문成三問, 1418~1456
*비해당(匪懈堂) 사십팔영(四十八詠)중에ᆢ
비해당(匪懈堂)은 안평대군의 호이기도 하고 수성동에 있던 대군의 별장을 기리키는 것이기도 함ᆢ 四十八詠이나 읊은 걸 보면, 상당히 멋스러운 집이었나 보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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