葡萄骨格/ 포도넝쿨
-丁若鏞
廡下葡萄骨格麤 무하포도골격추
去年氷雪老藤枯 거년빙설노등고
朝來忽有龍鬚展 조래홀유용수전
秋至應懸馬乳酥 추지응현마유소
*집 무, 거칠 추, 수영 수, 연유 소,
행랑 아래 거칠거칠한 포도넝쿨
지난해 눈 얼음에 묵은 넝쿨 말라서네
아침에 보니 어느 틈에 용수가 뻗어나와
가을 되면 젖 나오는 마유가 열리겠네
*정약용丁若鏞,1762 ~ 1836
*茶山花史 20수 중에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4일, 청학동 공부방에서ᆢ -李荇 (0) | 2018.05.14 |
---|---|
5/11일, 꽃 꺾어 머리에 꽂고 -成俔 (0) | 2018.05.11 |
5/9일, 늙은 농부 얘기 들으며ᆢ -鄭來僑 (0) | 2018.05.09 |
5/8일, 어머니ᆢ -鄭蘊 (0) | 2018.05.08 |
5/4일, 왜철쭉ᆢ -成俔 (0) | 2018.05.04 |